1월19일  톡 쏘는 홍어로 연 매출 9억원,  영산포 김지순 여사의 억척 인생 서민갑부 109회

서민갑부 109회 전라남도 나주는 홍어로 유명하죠.

홍어거리로 유명한 전라남도 나주 영산포에 16평 가게에서 연 매출 9억을 올리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약 60년 가까이 홍어를 팔아 온 김지순 여사의 금성수산이라고 합니다. 

홍어거리인만큼 주변에 홍어 식당 20여개, 홍어 판매점 11여개로 홍어를 파는 곳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김지순 사장님의 홍어 가게가 제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우선 서민갑부 홍어 김지순 사장님의 홍어가게에서 홍어를 드시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나주 영산포 금성수산 주소, 전화번호, 위치를 먼저 알려드릴께요.


상   호 : 김지순 숙성홍어 (금성수산)

연락처 : 061-333-6060

위   치 :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272-6


메  뉴  홍어 싯가 (전화문의)



서민갑부 홍어 김지순사장님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면 

1940년대 대부분이 힘들게 살던 시절 김지순 사장님은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6.25 전쟁 으로 재산이 몰수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집안 가세가 기울었다고 합니다.

그 후 친정어머니께서 생계를 위해 시작하신 국밥집에서 홍어를 팔았는데, 

김지순 사장님께서 그 일을 물려 받아 운영하면서 영산포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3대째인 사장님의 며느리가 일을 배우면서 가게를 물려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온 손님들의 마음도 단번에 훔칠 만큼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김지순 사장님만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10년, 20년이 된 단골손님들은 물론이거니와 처음 온 손님들도 다른 집들과는 맛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오늘의 매출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녀의 비법은 바로 전통 방식인 옹기에서 숙성을 해서 홍어 특유의 붉은 색과 맛과 향이 살아 더욱 맛있는 거라네요


홍어 유래와 홍어 효능

삭힌 홍어의 유래는 오래전 교통 수단이 안 좋을 때 흑산도에서 잡힌 생선들이 영산포로 오는데 열흘 가량 걸렸는데

다른 생선은 다 썩는데 홍어는 썩지 않고 오히려 발효가 되어 그것이 삭힌 홍어의 시초라고 합니다.

홍어 제철은 11월에서 4월 즉 지금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홍어 효능은 

성인병 예방과 칼슘의 함량이 많아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예방에 좋으며, 면역력 증진,  소화력 강화, 변비에도 좋다고 하네요.


홍어 먹는 법, 홍어를 맛있게 먹기 위해 삼합이라는 메뉴가 있지요.

홍어삼합은 묵은지에 삶은 돼지고기, 홍어 한점을 올려 막걸리랑 먹는 것인데 절대 놓칠수 없는 맛이라고 합니다. 

제철인 홍어

이젠 홍어를 못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홍어를 좋아하신다면 반가운 정보일 듯 합니다.

서민갑부 홍어 저도 한 번 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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